특허·상표·디자인 분쟁, 24시간 대응 로드맵
특허·상표·디자인이 한꺼번에 얽혔을 때 첫 24시간 안에 무엇을 하셔야 결과가 달라지는지, 증거·협상·가처분·본안까지 실제 흐름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첫 24시간 플랜: 증거·차단·내부공유
전화가 오면 저는 가장 먼저 기록부터 만듭니다. 상세페이지, 리뷰, 광고 리포트, 결제 화면, 매대 사진을 시간순으로 캡처해 두시면 이후 모든 판단이 빨라집니다. 동시에 플랫폼 신고와 검색광고 키워드 제한을 걸어 노출을 줄입니다. 고객센터·영업·물류에 임시 응대 문구와 출고 보류 기준을 공유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시길 권합니다. 메시지는 사실, 요구, 기한만 남겨 단순하게 가져가면 협상이 쉬워집니다.
스크린샷·증빙 수집 루틴: 무엇을 어떻게
상표는 혼동 정황과 노출 지표, 디자인은 윤곽·포인트·대비를 기준으로 한 전면 인상 비교, 특허는 청구항 대비 포섭표와 동일 조건 실험 결과가 핵심입니다. 파일명 규칙과 폴더 구조를 미리 정해 두시면 필요한 순간에 한 번에 꺼내 쓰실 수 있습니다.
통합 쟁점표 만들기: 한 장으로 보는 권리 지도
세 권리를 한 장 표로 겹쳐 보면 쟁점이 두세 개로 압축됩니다. 상표는 표장·지정상품·채널, 디자인은 전면 인상과 사용 물품, 특허는 기능·구성·효과로 구획해 표시합니다. 무엇을 멈추고 무엇을 바꿀지, 지도를 그리듯 정리해 드리면 내부 의사결정도 빨라집니다.
실행 가능한 협상안: 문구·일정·범위
합의의 창이 열릴 때는 실행 가능한 제안을 먼저 내는 편이 유리합니다. 표시 변경안(로고 크기·색·띠 위치), 재고 처리 방식, 금전 정산 범위, 재발 방지 조항을 일정표와 함께 제시합니다. 숫자와 마감일이 들어간 제안은 상대가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가처분 vs 본안 선택: 속도와 범위의 균형
매출 하락이 즉시 발생하거나 성수기·입찰이 임박하면 가처분으로 온라인 표시 금지부터 확보합니다. 손해배상과 권리 유효성은 본안에서 정리합니다. 두 절차를 병행하면 속도는 확보하고 비용은 줄이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비용·기간 최소화: 9가지 운영 습관
쟁점 축소, 증거 표준화, 플랫폼 신고 병행, 합의안 선제 제시, 축약 테스트·시연, 문서 라운드 제한, 역산 일정 고정, 포트폴리오 슬림화, 내부 결재라인 단순화. 이 아홉 가지를 루틴으로 만들어 두시면 문서량과 회신 횟수가 줄고, 전체 비용과 기간이 함께 내려갑니다.
요약
첫 24시간의 대응이 몇 달을 좌우합니다. 기록을 만들고, 쟁점을 압축하고, 실행 가능한 협상안을 먼저 내십시오. 온라인 표시 금지로 속도를 확보하고, 본안에서 손해액과 유효성을 정교하게 마무리하면 총비용과 시간을 함께 줄이실 수 있습니다.
상담 안내
지금 상황과 목표 일정을 간단히 보내 주시면 통합 로드맵과 문서 세트를 바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화 010-4900-3012
이메일 info@kimco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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