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 갱신 관리 팁과 유지 전략 | 만료 걱정 없이, 비용 아끼는 방법
상표권 갱신 관리 팁과 유지 전략을 쉬운 말로 정리합니다. 만료 전에 준비할 일, 비용 줄이는 요령,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법까지 한눈에 보세요.
왜 갱신을 “그냥 연장”으로 보면 안 될까요
상표는 보통 10년마다 갱신합니다. 하지만 도장만 찍고 끝내면 돈은 새고 위험은 남습니다. 실제로 쓰지 않는 물건·서비스까지 모두 유지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들고, “쓰지 않았으니 지워 달라”는 취소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갱신은 내 브랜드 보호 범위를 다시 정리하는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제부터 준비할까요
만료 12개월 전: 내 상표를 어디에서, 어떻게 쓰는지 증거 모으기 시작
만료 9개월 전: 어떤 품목을 계속 가질지, 어떤 건 버릴지 정리
만료 6개월 전: 서류 초안 만들기, 주소나 상호가 바뀌었다면 미리 정정
만료 3개월 전: 갱신 접수, 필요하면 새 분야는 별도 출원으로 보강
부득이하게 늦었다면: 가산료가 붙습니다.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돈을 아끼는 방법(핵심만)
안 쓰는 품목은 과감히 정리: 유지 비용과 분쟁 위험이 같이 줄어듭니다.
꼭 필요한 분야는 보강: 새로 진출한 카테고리는 따로 출원해 빈틈을 막습니다.
전자출원 활용: 수수료가 줄고 진행이 빠릅니다.
증거는 어떻게 모을까요
실제 사용을 보여 주는 자료를 모읍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상품 페이지, 결제 화면, 영수증, 거래명세서, 오프라인 매장 사진, 포장 사진 등입니다. 날짜와 장소가 보이면 더 좋습니다. 로고를 바꿨다면 바꾸기 전·후 화면을 나란히 저장해 이어서 사용했음을 보여 주세요.
리브랜딩(로고 교체)과 함께 준비하기
로고나 포장을 바꾸셨다면 기존 권리만 믿지 마시고 새 로고로도 출원을 해 두세요. 포장 모양·띠·배치처럼 겉모습이 중요한 업종은 디자인 출원으로 빠르게 보강하면 매장에서의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 상표와 함께 관리하기
국내,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주요국의 만료일을 한 달력에 넣어 두면 빠뜨릴 일이 줄어듭니다. 나라마다 서류와 서명 방식이 다르니, 중요한 시장부터 1차 마감으로 관리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법
“다 들고 가자” → 사용 계획이 없는 품목은 정리
“출시 직전이라 공개부터” → 공개 전에 먼저 출원하는 습관
“로고 조금 바꿨는데 괜찮겠지” → 인상이 달라졌다면 새 출원 권장
“증거는 나중에” → 분기마다 자동 폴더로 캡처·자료 저장
자주 묻는 질문
갱신하면서 품목을 더할 수 있나요
갱신은 추가 절차가 아닙니다. 새로 필요한 건 별도 출원으로 보강합니다.
사용 증거를 꼭 내야 하나요
갱신 때 의무는 아니지만, 취소 공격에 대비해 내부 보관을 권합니다.
만료를 넘기면 끝인가요
정해진 기간 안에 회복은 가능하지만 비용과 위험이 큽니다. 미리 준비하는 게 최선입니다.
결론
갱신은 “10년 더 연장”이 아니라 “브랜드 점검의 날”입니다. 안 쓰는 건 덜고, 필요한 건 보강하고, 증거를 차곡차곡 모으시면 비용과 위험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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