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장양식, “잘못 보내면 오히려 역공당합니다”
(법적으로 유효한 경고장은 이렇게 다릅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귀사는 당사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경고장을 받거나,
반대로 내가 상대방에게 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경고장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양식을 그대로 복붙하거나,
법적 구조를 모른 채 감정적으로 작성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작성된 경고장은
상대방에게 법적 압박이 아니라,
오히려 “당신이 법을 잘 모르는구나” 하는 약점을 드러내며
협상력까지 잃게 만듭니다.
오늘은 실제 소송에서도 사용되는
‘법적으로 유효한 경고장 양식’의 구조를 설명하고,
왜 전문가가 개입해야 하는지 설명드립니다.
1. 경고장을 잘못 작성하면 생기는 위험
① 법적 근거 없는 주장 = 무시 가능
“우리 브랜드 먼저 썼으니 바꿔라”는 식의 감정적인 표현만 가득하면
상대방은 대응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습니다.
② 허위 주장 시 역고소 가능
상표권도 없거나, 실제로 내 권리가 더 약한데
과한 표현으로 경고장을 보내면
‘부정경쟁방지법상 허위표시’로 역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③ 협상력 상실
경고장은 사실상 분쟁의 첫 수입니다.
첫 수를 잘못 두면 이후 협상과 소송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④ 증거 가치가 사라짐
경고장은 향후 소송에서 “상대방이 침해를 인지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형식이 잘못되면 증거로서 가치가 낮아집니다.
2. 법적으로 유효한 경고장 양식의 구성
경고장에는 반드시 다음 요소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효력이 반감됩니다.
① 권리의 존재 증명
– 등록번호, 권리자, 지정상품 등
– 상대방이 “당신이 뭔 권리로?”라고 반문할 여지를 없애야 합니다.
② 침해 사실의 구체적 기재
– 어떤 행위가 어떤 법령을 어떻게 침해했는지
– 스크린샷, 구매내역, 비교표 등 증거 첨부
③ 법적 근거 제시
–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저작권법 등
– 해당 조문과 적용 이유까지 작성해야 합니다.
④ 요구사항 명확화
– 사용 중단, 판매 중지, 재고 폐기, 손해배상 협의 등
– 모호한 표현 금지
⑤ 기한 설정
– “본 서한 수령 후 3일 내 이메일 회신 요청” 식으로
– 기한이 있어야 법적 압박력이 생깁니다.
⑥ 미이행 시 조치
– 고소, 가처분, 본안소송 등
– 절차를 명확히 밝히되 과장 금지
3. 경고장 작성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법적 조치하겠다”만 적고 구체적 조치 없음
상표권·디자인권 상태 확인 없이 발송
비교표 없이 막연히 “우리와 유사하다”는 주장
지정상품류를 잘못 기재해 침해 구조 자체가 모순
단가·매출 증거 없이 손해배상 언급
경고장은 ‘분노 표출 문서’가 아니라
법률 문서 + 협상 도구입니다.
4. 실제 실무 기준으로 보면
경고장은 70%가 ‘심리전’, 30%는 ‘법리’입니다.
즉, 상대가 “아, 이 사람은 절차를 제대로 알고 있구나”
이 인상을 받아야 협상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경고장은 절대 혼자 작성하면 안 됩니다.
전문가의 문장 하나, 단어 하나가
상대방 태도를 완전히 바꿉니다.
결론
경고장 양식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정작 유효하게 쓰이는 경고장은 극히 적습니다.
경고장은 분쟁의 첫 움직임이며,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입니다.
당당특허법률사무소는
상표권·디자인권·저작권 등 모든 권리 유형별 경고장 템플릿을 갖춘 곳입니다.
모든 문구는 향후 소송까지 고려한 구조로 작성됩니다.
권리는 법으로 행사해야 하고,
그 첫 단계가 바로 “제대로 된 경고장”입니다.
문의
info@kimcoip.com / 010-4900-3012
당당특허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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