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 실무 변리사가 알려주는 기준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을 2026년 최신 특허법 제128조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양도수량×단위이익, 침해자 이익액, 실시료 상당액, 3배 증액배상까지 실무 변리사가 직접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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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6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 실무 변리사가 알려주는 기준

상담 한 달 만에 침해자로부터 약 4억 2천만 원의 손해배상 합의금을 받아낸 사례가 있습니다.

특허 침해를 당하고도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손 놓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2026년 최신 특허법 제128조 기준으로,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은 생각보다 명확한 공식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과정을 풀어보겠습니다.

특허 침해 경고장만 보내고 끝낼 일이 아닙니다

특허권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침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그런데 막상 변리사·변호사에게 물어보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답만 돌아옵니다.

속이 터집니다.

실제로 저희 사무소에 오시는 분들의 70% 이상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3년째 침해당하고 있는데, 정작 얼마를 청구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혼자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분명합니다. 손해액 산정은 매출 자료, 시장 점유율, 실시료율, 침해 기간을 모두 엮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특허 침해 손해배상, 왜 계산이 어려운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특허법은 손해액을 추정하는 4가지 방식을 동시에 열어두고, 권리자가 가장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의뢰인이 진짜 원하는 건 "정확한 숫자"가 아니라 "내 케이스에서 최대로 받아낼 수 있는 금액"입니다.

여기서 의심이 많이 나옵니다.

  1. "증거가 부족해도 받을 수 있나요?" → 네, 특허법 제128조 7항으로 법원이 상당한 손해액을 인정합니다.

  2. "침해자가 매출을 숨기면요?" → 자료제출명령(제132조)으로 강제할 수 있습니다.

  3. "소송비용이 더 나오지 않을까요?" → 통상 인용액의 8~12%선이며, 패소자 부담 원칙입니다.

  4. "고의가 아니라고 우기면요?" → 경고장 송달 시점부터 고의가 추정됩니다.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2026년 최신 특허법 기준 4가지 손해배상 계산 공식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은 아래 표 하나로 정리됩니다.

구분

계산 공식

적용 상황

제128조 2항

침해품 양도수량 × 권리자 단위당 이익

권리자도 실제 판매 중일 때

제128조 4항

침해자가 얻은 이익액 전액

침해자 매출·이익 입증 가능 시

제128조 5항

합리적 실시료 상당액

증거 부족·라이선스 관행 있을 때

제128조 8항

위 금액의 최대 3배 증액

고의 침해 인정 시

사례 1. 양도수량 방식으로 8억 인정받은 케이스

기계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의뢰인이었습니다.

경쟁사가 동일 구조의 제품을 2년간 약 1만 2천 개 판매했고, 의뢰인의 단위당 이익은 개당 약 7만 원이었습니다.

1만 2천 개 × 7만 원 = 8억 4천만 원.

법원은 권리자의 생산능력 범위 내라고 보아 거의 전액을 인정했습니다.

사례 2. 실시료 방식 + 3배 증액으로 합의 끌어낸 케이스

권리자가 직접 판매를 하지 않는 대학 산학협력단 케이스였습니다.

업계 통상 실시료율 5%를 적용해 침해 매출 30억의 1억 5천만 원을 기본 손해액으로 산정했습니다.

여기에 경고장 무시 후 계속 침해한 고의성이 인정되어 3배 증액 가능성을 압박 카드로 제시했고, 결국 4억 2천만 원에 합의로 종결했습니다.

손해배상액을 키우는 실무 포인트 3가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같은 침해 사건이라도 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손해배상액은 2~5배 차이가 납니다.

  1. 경고장 송달 시점을 명확히 남기기 — 내용증명으로 발송해 고의 침해 시점을 확정합니다. 3배 증액의 핵심 근거입니다.

  2. 침해자 매출 자료 확보 — 자료제출명령, 비밀유지명령을 적극 활용합니다. 제출 거부 시 권리자 주장 매출이 그대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3. 단위당 이익 입증자료 준비 — 원가계산서, 거래명세서, 세무자료를 미리 정리해두면 양도수량 방식이 가장 유리해집니다.

"경고장 한 장 차이로 손해배상액이 3배가 갈렸습니다." — 실제 의뢰인 후기

결과와 핵심 교훈

앞서 말씀드린 의뢰인들은 처음 상담 당시 "500만 원이라도 받으면 다행"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한 분은 8억, 한 분은 4억 2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하나입니다.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은 "공식"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고, 어떤 증거를 먼저 확보하느냐가 최종 금액을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특허 침해 손해배상은 최대 얼마까지 청구할 수 있나요?

상한은 없습니다. 다만 2024년 개정 특허법에 따라 고의 침해 시 산정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증액배상이 가능합니다.

Q. 침해자 매출을 모르는데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특허법 제132조 자료제출명령으로 침해자에게 매출자료 제출을 강제할 수 있고, 거부 시 권리자 주장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얼마나 되나요?

침해 사실과 침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침해 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10년입니다.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Q. 경고장만 보내도 손해배상 청구 효과가 있나요?

있습니다. 경고장 송달 시점부터 침해자의 고의가 추정되어, 이후 침해분에 대해 3배 증액배상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Q. 실시료 상당액은 어떻게 산정하나요?

동종 업계 라이선스 관행, 권리자의 기존 실시계약, 표준실시료율 등을 종합해 보통 매출의 3~10% 선에서 결정됩니다.

마치며

특허 침해 손해배상 계산법은 결국 증거 확보 시점전략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꼭 저희와 함께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경고장을 보내기 전, 소송을 결심하기 전에 한 번쯤은 손해액 시뮬레이션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놓치고 가는 금액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당당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15년간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을 전담하며, 소송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합니다.
📞 무료 상담 문의: 010-4900-3012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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