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표출원 시점 전략 – 늦으면 선점당한다
해외 상표등록은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언제, 어떤 경로로 출원해야 안전한지 출시 일정에 맞춰 차근차근 설명드립니다.
지금 시점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해외 판매를 준비하실 때 가장 먼저 점검할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미 쓰고 있는 이름이라도, 해외에서는 다른 누군가가 먼저 신청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름을 바꾸거나, 비용을 들여 사용 허락을 받아와야 합니다. 그래서 출시 일정과 상표출원 일정을 함께 묶어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그 순서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해외 상표등록의 기본 원리부터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대부분 나라는 먼저 신청한 쪽을 우선합니다.
미국은 실제 사용 또는 사용 예정 증빙을 중요하게 봅니다.
EU는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나라에 효력이 생기는 단일 제도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먼저 신청한 기록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를 묶어 진행하는 국제출원 경로도 있습니다.
이 네 가지를 머리에 두시면 이후 결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미국 출원은 이렇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사용주의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쓰고 있거나, 곧 쓸 계획이라는 점을 자료로 보여주면 됩니다.
무엇을 언제 준비할까요
출시는 최소 3~6개월 전, 출원부터 잡으시면 안전합니다.
제품 사진, 포장 시안, 온라인 상세페이지 목업처럼 사용 예정 자료를 미리 모아두세요.
상품 설명은 구체적으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너무 넓거나 모호하면 심사에서 걸립니다.
사용증명 제출 기한을 캘린더로 관리하면 불필요한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EU 출원은 이런 장단점이 있습니다
EUIPO는 한 건으로 회원국 전역에 효력이 생깁니다.
유럽 판매 채널 오픈 4~6개월 전에 시작하시면 일정이 맞습니다.
여러 나라를 따로따로 신청하는 것보다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편합니다.
다만 전체 구역에서 문제가 될 만한 요소가 하나라도 있으면, 등록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를 동시에 고려하신다면 국제출원이 도움이 됩니다
국내에서 먼저 낸 출원을 기초로, 한 번에 여러 나라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 EU, 영국, 일본 등 복수 국가에 진출 계획이 있다면 적합합니다.
서류 체계가 통일되어 관리가 간편합니다.
다만 각 나라의 심사 기준은 그대로 적용되므로, 국가별 주의사항은 따로 점검합니다.
국내의 기초출원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시에서 거꾸로 일정 잡아 보겠습니다
출시 6개월 전: 이름 확정, 국내·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사 검색
5개월 전: 미국 또는 EU 개별 출원, 혹은 국제출원으로 지정국 선택
4개월 전: 단어상표와 로고 결합상표를 함께 설계, 지정상품 확장안 확정
3개월 전: 보정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료를 보완
출시 시점: 심사 중이라는 점을 안내하는 표기 가이드를 내부에 공유, 모니터링 시작
자주 생기는 위험과 미리 막는 방법
기술·설명형 이름은 식별력이 낮아 거절되기 쉽습니다. 조어이거나 도형과 결합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현지어에서 의미가 어색하거나 부정적인 단어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 비슷한 이름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 후보를 함께 준비해 두면 일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리스트만 다시 정리합니다
글로벌 유사상표 검색을 마쳤는지
단어상표와 로고 결합상표를 함께 준비했는지
지금과 1년 내 확장 품목까지 지정상품에 반영했는지
미국은 사용증명 계획, EU는 단일권 전략을 세웠는지
국제출원과 개별국 출원의 조합을 결정했는지
마무리 안내
출원 시점은 늦출수록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출시 일정과 예산을 알려주시면 가장 무리가 적은 경로와 순서를 함께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전화 010-4900-3012
이메일 info@kimco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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