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소송 비용·기간, 한눈에 끝내기
상표·디자인·특허 분쟁의 가처분부터 본안까지, 비용과 기간을 좌우하는 요인과 절감 팁을 실제 일정표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비용을 좌우하는 5요인: 절차·쟁점·증거·시장·협상
저는 사건을 받을 때 이 다섯 가지 축부터 봅니다. 가처분을 병행할지, 쟁점이 몇 개인지, 증거가 어느 수준인지, 시장 일정이 촉박한지, 협상 가능성이 있는지. 이 다섯 축을 점수화하면 예산과 타임라인이 선명해집니다.
기간 범위와 변수: 가처분·본안·항소
가처분은 수주에서 수개월, 본안 1심은 수개월에서 1년대, 항소는 추가 수개월에서 1년 내외가 일반적입니다. 심판을 선행해 쟁점을 정리하면 본안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력에 고정해 일정을 흔들리지 않게 관리하시길 권합니다.
예산 기준선 세우기: 안 쓰고도 아끼는 법
내부에서 문서화·증거 정리·비교표 작성까지 선행하시면 외부 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듭니다. 가처분으로 온라인 표시 금지 같은 핵심 효과를 먼저 확보하면 협상력이 커지고, 본안의 논점이 줄어 총비용이 낮아집니다. 조정 제도를 활용해 금전·표시 변경·재발 방지를 패키지로 묶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비용 절감 체크리스트 9: 실무에서 바로 쓰기
1 쟁점 축소
2 증거 표준화
3 플랫폼 신고 병행
4 합의안 선제 제시
5 축약 테스트·시연
6 문서 라운드 제한
7 역산 일정 고정
8 포트폴리오 슬림화
9 내부 결재라인 단순화
각 항목은 실제 비용 항목과 직결됩니다. 예컨대 문서 라운드를 제한하면 서면 교환 횟수 자체가 줄어 인력 투입이 즉시 감소합니다.
기간 단축 팁: 재판부가 좋아하는 정리법
초기 서면에 사실관계 표와 비교 도면을 넣어 처음 읽는 분이 맥락을 바로 잡게 도와드립니다. 증거 신청은 한 번에 묶어 제출하고, 불가피한 일정 변경은 사유와 대안을 함께 제시합니다. 성수기·캠페인 일정은 기일 지정 전에 미리 공유하면 보정 일정 조정이 수월합니다.
합의 신호 읽기: 전환 타이밍 놓치지 않기
상대가 일정·표시 변경·재고 처리 같은 실행 항목을 묻기 시작하면 전환의 신호입니다. 이때 하루 안에 문구·일정·범위가 명확한 합의안을 제시하면 흐름을 선점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비용과 기간은 초기에 절반이 결정됩니다. 절차 조합, 쟁점 축소, 증거 표준화만 해도 예산과 시간을 동시에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표시 금지는 가처분으로, 손해액 확정은 본안으로 나눠 접근하면 효율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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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와 목표 일정만 공유해 주시면, 예산·타임라인·선택지 표를 맞춤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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