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특허, 3천만 원 아끼려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상표권의 진실)
안녕하세요. 당당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입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대표님께서는 "우리 가게 이름, 기가 막히게 지었는데 누가 따라 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에 검색창에 '이름특허'를 입력하셨을 겁니다.
사업 아이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브랜드 이름입니다. 잘 지은 이름 하나가 열 마케팅 안 부럽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름특허'라는 권리는 대한민국 법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네? 분명히 다들 이름 등록한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이 찾으시는 그 권리의 정확한 명칭은 특허가 아니라 '상표권'입니다.
"용어가 뭐 중요해? 내 이름만 지키면 되지."라고 생각하셨나요?
죄송하지만, 이 용어의 차이를 모르면 수백만 원의 비용을 날리고 소중한 브랜드까지 뺏기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10년 차 변리사인 제가, 왜 이름특허가 위험한 착각인지, 그리고 내 브랜드를 법적으로 완벽하게 보호받는 진짜 방법은 무엇인지 3분 만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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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와 상표, 번지수를 잘못 찾으면 거절됩니다
많은 분들이 관용적으로 '이름특허 낸다'고 표현하시지만, 특허청에 가서 "이름 특허 내주세요"라고 하면 심사관은 단칼에 거절합니다.
특허(Patent)는 새로운 기술이나 발명품을 보호하는 권리입니다. 반면, 상표(Trademark)는 나와 타인의 상품을 구별해 주는 이름이나 로고를 보호하는 권리입니다.
만약 대표님이 기술을 보호받는 '특허' 신청서에 브랜드 이름을 적어서 내신다면?
수십만 원의 관납료와 시간을 낭비하고, "등록 불가"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더 무서운 건, 그 사이에 경쟁 업체가 올바르게 '상표권'을 신청해서 내 이름을 가로채 갈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은 자 또한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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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등록하면 끝? 1년 뒤 간판 내리는 이유
"좋아, 상표권인 건 알겠어. 그럼 빨리 신청하면 내 거 되는 거 아니야?"
안타깝게도 상표 등록은 선착순이 맞지만, 무조건 신청한다고 다 받아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혼자 진행하시다가 거절 결정을 받고 뒤늦게 저희 사무소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식별력(Distinctiveness)'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빵집 이름을 '맛있는 빵집'이라고 지어서 상표를 출원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특허청은 이를 등록해 줄까요?
절대 안 해줍니다. '맛있다'는 누구나 쓸 수 있는 형용사이고, '빵집'은 업종을 나타내는 보통명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름에 독점권을 주면 다른 빵집들은 장사를 할 수가 없겠죠.
이런 식별력 문제는 전문가가 아니면 판단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1. 이미 등록된 상표와 발음이 유사한가? (예: 당당 vs 탕탕)
2. 업계에서 관용적으로 쓰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가?
3. 지역 명칭이 들어가는가? (예: 서울김밥)
이 중 하나라도 걸리면 등록이 거절됩니다. 단순히 인터넷 검색해서 똑같은 이름이 없다고 안심하셨다가는, 1년 뒤 심사 결과가 나왔을 때 거절 통지와 함께 간판 철거 명령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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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내 이름을 지키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소중한 내 브랜드를 한 번에, 확실하게 등록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출원 전 선행조사'에 있습니다.
건물을 짓기 전에 지반 조사를 하듯, 상표를 신청하기 전에 특허청 데이터베이스(Kipris)를 샅샅이 뒤져서 등록 가능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저희 당당특허법률사무소는 단순히 서류만 대행하지 않습니다.
출원 전, 변리사가 직접 유사 상표 존재 여부와 식별력을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만약 등록 가능성이 낮다면, "이 이름은 위험하니 로고를 결합합시다" 혹은 "다른 네이밍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무작정 수임료를 받기 위해 "등록됩니다"라고 희망 고문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대표님의 소중한 사업 자금을 아끼는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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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맡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확인은 받으십시오.
저는 무조건 당당특허법률사무소에 의뢰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상표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고, 리스크가 없는 이름이라면 직접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내 가게 이름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이름인지, 혹시 나도 모르게 남의 상표를 침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름특허', 아니 '상표권 등록'을 고민 중이시라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아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블로그 보고 이름특허 문의드립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면, 제가 직접 전산망을 통해 대표님 브랜드의 등록 가능성을 무료로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상담만 받으시고 진행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적어도 몰라서 내 브랜드를 뺏기는 억울한 일만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0507-149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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