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상표 회피 및 검색 방법 – 거절당하지 않는 4단계 실전 가이드

출원서 제출 전, 이 검색 안 하면 돈 날립니다

상표 출원 비용 62만 원, 심사 기간 최소 6개월.
그런데 심사 결과는 ‘거절’. 이유는? 이미 등록된 유사상표가 있다는 것.

저희 사무소에 온 한 의뢰인은 커피 브랜드를 등록하려다, 같은 이름이 이미 다른 업종에 등록돼 있어 거절됐습니다.
결국 브랜드명을 바꾸고, 간판·포장·홍보물까지 전부 새로 제작하느라 수백만 원이 추가로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이런 낭비를 막고 거절 없는 상표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키프리스(KIPRIS) 접속

키프리스는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색 시스템입니다.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상표·특허·디자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검색어 설정의 비밀

단어 그대로만 검색하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COFFEE LAB’을 등록하려면, ‘커피랩’, ‘커피 랩’, ‘COFFEE’, ‘LAB’ 등 단어를 쪼개서 각각 검색해야 합니다.

3단계 – 유사군 코드 확인

유사군 코드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분류 코드입니다.
같은 유사군 코드 내에서는 비슷한 상표가 있으면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와 차는 모두 유사군 코드 3001에 속합니다.

4단계 – 이미지 검색 활용

로고나 도형 상표는 이미지 검색 기능을 활용하세요.
형태·색상·구성 요소가 비슷하면 유사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실무 팁

• 등록상표와 출원상표 모두 검색해야 함

• 철자 변경·약어·의미 번역까지 고려

• 검색 후 결과를 캡처·기록해 두면 분쟁 시 유리

사례 – 검색 덕분에 거절을 피한 패션 브랜드

한 의류 스타트업은 ‘URBAN FIT’이라는 이름으로 출원을 준비했습니다.
검색 결과 ‘URBAN FITTER’라는 상표가 이미 등록돼 있었지만, 유사군 코드가 달라 거절 없이 통과했습니다.
출원 전 검색이 아니었다면 불필요하게 거절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정리 – 유사상표 회피 4단계

1. 키프리스 접속

2. 검색어 변형 검색

3. 유사군 코드 확인

4. 이미지 검색 활용

결론

상표 등록은 단순히 이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안전한 이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출원 전 검색만으로 수백만 원의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내 상표가 거절될까 걱정되나요?”
“키프리스 검색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전문가 상담으로 안전한 브랜드 등록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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