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특허, 이름도 기술처럼 보호할 수 있을까?

사업을 시작하는 대표님들이 가장 자주 묻습니다. “브랜드 이름도 특허가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브랜드는 특허가 아니라 상표로 보호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브랜드특허’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브랜드를 기술처럼 강하게 보호하고 싶다” 는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은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특허처럼 보호하기 위해 대표님들이 알아야 할 핵심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HARRISON YJ KIM's avatar
Dec 10, 2025
브랜드특허, 이름도 기술처럼 보호할 수 있을까?

사업을 시작하는 대표님들이 가장 자주 묻습니다.
“브랜드 이름도 특허가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브랜드는 특허가 아니라 상표로 보호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브랜드특허’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브랜드를 기술처럼 강하게 보호하고 싶다”
는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은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특허처럼 보호하기 위해
대표님들이 알아야 할 핵심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1. 브랜드는 특허가 아니라 상표로 보호된다

특허는 기술을 보호하는 제도이고
상표는 브랜드 이름·로고·캐릭터·시각 요소를 보호합니다.

따라서

  • 브랜드명 보호 → 상표

  • 로고 보호 → 상표 + 디자인

  • 기술 보호 → 특허

  • 제품 구조 보호 → 실용신안

  • 외관 보호 → 디자인

이렇게 구분됩니다.

그러나 브랜드를 강력하게 보호하려면
상표만 출원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2. 왜 ‘브랜드특허’라는 개념이 필요해졌을까?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브랜드가 가진 상징성·정체성·인지도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 쿠팡 로켓

  • 스마트스토어

  • 무신사·29cm

  • 구글 광고·SNS 브랜딩

이런 환경에서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보호하는 것이
기술보다 더 큰 자산이 됩니다.

그래서 대표님들은
브랜드 보호를 특허만큼 중요하게 느끼고,
이를 “브랜드특허”라고 표현합니다.


3. 브랜드를 특허처럼 보호하는 5가지 전략

브랜드를 특허처럼 강하게 보호하려면
단순 상표 등록 이상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1) 네이밍 단계부터 식별력 확보

식별력이 약하면 등록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예:

  • 설명적 표현(‘화이트스킨’, ‘마사지크림’) → 등록 어려움

  • 보통명칭 (‘스킨케어’) → 등록 불가

  • 업종 설명 (‘헬스웨어’) → 낮은 식별력

좋은 상표는
발음이 쉬우면서도 의미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름입니다.


2) 상표는 ‘상품군 확장’까지 대비해야 함

상표는 등록된 상품·서비스에만 권리가 발생합니다.
등록 범위가 좁으면
브랜드가 커질수록 빈틈이 생깁니다.

필수 조합:

  • 핵심 상품류

  • 판매업(35류)

  • 향후 확장 업종

예: 화장품 브랜드라면
3류(제품) + 35류(판매업) + 44류(미용서비스)가 이상적입니다.


3) 로고는 디자인권 + 상표로 이중 보호

로고는 시각적 요소이기 때문에
상표만 등록하면 보호가 부족합니다.

상표 + 디자인권 등록을 함께 하면
시각적 모방을 막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4) 중국·해외 시장은 반드시 선출원

브랜드를 도용하는 가장 적극적인 시장이 중국입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등록하고도
중국에서 선점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 중국

  • 미국

  • 일본

  • 유럽(EUIPO)

필요 시장은 반드시 먼저 출원해야 합니다.


5) 브랜드 사용 흔적(증거) 확보

SNS·홍보·광고·마켓 판매 내역 등
브랜드 사용 자료는 분쟁 시 매우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4. 브랜드를 특허처럼 보호하려면 ‘특허적 사고’가 필요하다

대표님들이 기술을 특허로 보호할 때처럼
브랜드 역시 ‘권리의 범위’를 설계하는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즉,

  • 지금 보호할 요소

  • 앞으로 보호해야 할 요소

  •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있는 요소

  • 확장될 요소

이 4가지를 함께 고려해
상표·디자인·저작권을 조합해야 합니다.


결론

브랜드는 기술 못지않게
기업가치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브랜드를 보호하는 것은
특허 전략만큼 중요하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오히려 브랜드 보호가 더 큰 자산이 되기도 합니다.

당당특허법률사무소는
네이밍 단계 → 상표 전략 → 로고 보호 → 해외 출원까지
브랜드를 기술만큼 강하게 보호하는
‘브랜드특허 전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

info@kimcoip.com
010-4900-3012

#브랜드특허 #브랜드보호전략 #상표출원 #네이밍전략 #로고디자인등록 #중국상표출원 #브랜드자산 #지식재산권 #당당특허법률사무소

Share article

당당특허법률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