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상표권, “브랜드를 만든 순간 지켜야 할 것이 생깁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설렘으로 시작되지만,
브랜드를 지키는 일은 철저한 전략에서 시작됩니다.

이름을 정하고 로고를 만들고 패키지를 제작하는 순간,
그 브랜드는 이미 법적인 보호가 필요한 자산이 됩니다.
그리고 이 자산을 보호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식이 바로
브랜드상표권입니다.

오늘은 브랜드상표권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등록해야 안전한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대표 변리사의 시선에서 쉽게 풀어드립니다.

1. 브랜드상표권이란 무엇인가?

상표권은
“특정 상품·서비스에 대해
이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입니다.

즉, 누가 동일·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막을 수 있고,
온라인·오프라인 시장 어디서든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표권은 브랜드의 등기부등본,
그리고 사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브랜드상표권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① 브랜드 도용·카피 방지

상표권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② SNS·온라인 플랫폼 보호

스마트스토어, 쿠팡, 인스타, 유튜브 등
대부분의 플랫폼은
상표권을 기준으로 계정을 보호합니다.

③ 오프라인 간판·홍보물 보호

상표권이 있어야
간판·포장재·홍보물 침해 대응이 가능합니다.

④ 프랜차이즈·투자유치 필수

브랜드가 핵심인 사업일수록
상표권의 유무가 사업 가치를 결정합니다.

3. 브랜드상표권을 등록할 때의 핵심 포인트

① 브랜드 이름(문자 상표) + 로고 상표 함께 출원

문자 상표가 등록되어도
로고는 자동 보호가 아닙니다.
주요 브랜드들은 문자·로고·조합형 상표를 모두 등록합니다.

② 지정상품 전략

상표는 업종이 아니라
‘실제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상품’을 기준으로 등록합니다.

지정상품이 잘못되면
등록해도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예:
로고는 3류(화장품)에 등록했는데
스킨케어 서비스(35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보호 불가.

③ 유사상표 검색

상표가 거절되는 60~70% 이유는
유사상표 때문입니다.
출원 전에 반드시 검색해야 합니다.

④ 상표 형태 설계

• 문자형

• 도형형(로고형)

• 결합형

• 색채 상표

• 입체 상표

브랜드의 활용 방식에 따라
상표 형태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4. 브랜드 상표권을 등록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들

이 문제들은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 경쟁사가 같은 이름으로 출원하여 오히려 내가 침해자가 됨

• 스마트스토어 계정이 상표 침해로 정지

• 인스타 아이디 삭제

• 간판 철거 요청

• 협업·광고 계약 해지

• 투자자에게서 브랜드 검증 보류

• 외주 제작한 패키지 전면 수정

• 해외 수출 시 상표 사용 불가

브랜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사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으면 사업 전체가 위험해집니다.

5. 브랜드상표권의 확장 전략 (고급 실무)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상표권도 확장해야 합니다.

① 관련 카테고리 확장

예:
화장품 브랜드 → 바디용품, 생활용품, 패브릭 제품 등

② 해외 상표 등록

미국·중국은 특히 빠르게 등록해야 합니다.
도용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③ 디자인권·저작권과의 조합

브랜드 로고는
저작권 + 상표 + 디자인권으로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④ 다양한 형태의 상표 추가 확보

시그니처 심볼, 축약형, 모노그램 등
브랜드 확장을 대비해 다양한 버전으로 출원합니다.

결론

브랜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자산입니다.
브랜딩이 아무리 좋아도
상표권이 없으면
그 브랜드는 언제든지 빼앗길 수 있습니다.

저희 당당특허법률사무소는
브랜드 네이밍 검토 → 유사상표 검색 → 지정상품 설계 → 출원 → 등록까지
브랜드 보호의 전 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었으면,
이제는 그 브랜드를 ‘당당하게’ 지키실 차례입니다.

문의

info@kimcoip.com / 010-4900-3012
당당특허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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